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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등록금 인상 올해도 어김없다 작성일 : 08.02.19(화)
글쓴이 answer hit:47359
대학등록금 인상 올해도 어김없다

대학등록금 인상 올해도 어김없다
대학 등록금이 연간 1000만원을 넘는 시대가 도래 하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대학 등록금 인상으로
학생과 대학당국 간의 마찰이 불가피할 듯하다.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5%인 데 반해,
교육물가 상승률은 6.0%로 높은 편이다. 일부 대학 등록금을 동결한 대학도 있지만 전년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3배가 넘는 등록금 인상률 안을 내놓은 대학도 있어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대학 재정은 정부 지원과 기부금, 기금운용, 산학연계사업 등을 통해 늘리는 게 정석이지만 대학들이
너무 쉽게 등록금에 의존하고 있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 현재 우리나라의 국ㆍ공립대학은
재정지원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또한 사립대학은 등록금 의존도가 77%에 이르지만 지난해
재단 전입금은 전체 대학 운영 수입의 0.9%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사립대학의 누적적립금은
2006년 말 6조3910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6225억원이 더 늘었다. 매년 3000억이 넘는 돈을 적립금으로
쌓아두고도 지난해 8~12%씩 등록금을 올렸다. 물가인상에 연동한 등록금 인상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지만 등록금 인상이 물가 상승률에 비해 두 배가 넘는 것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크나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는 점에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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