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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물수능’ 조짐? 상위권 학생 변별력 어려워졌다 작성일 : 15.06.24(수)
글쓴이 answer hit:41597
올해도 ‘물수능’ 조짐? 상위권 학생 변별력 어려워졌다

 

지난 4일 치러진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B형과 영어는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 치러질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또한 지난해처럼 쉽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24일 공개한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봐도 수능을 어렵지 않게 출제하겠다는 기조가 그대로 엿보인다. 

 

채점 결과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A형 126점 △국어 B형 124점 △수학 A형 137점 △수학 B형 131점 △영어 128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시험은 작년 수능 출제 오류 사태에 따라 교육당국이 올해 3월 수능 개선방안을 내놓고 나서 치러진 첫 모의평가다. 하지만 영어와 국어 B형은 만점을 받아야 상위 4%를 구분하는 1등급이 될 정도로 쉬웠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평가원은 EBS 영어 교재의 한글 해석본을 암기하는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일부 문항에서 변형된 문제를 출제했지만, 수험생의 체감 난이도는 높지 않았던 셈이다. 여기에는 2018학년도 수능에서 영어 절대평가 도입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교육당국의 의지가 반영됐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학 B형을 제외하고는 모든 과목의 만점자 비율 1%를 넘어서면서 국어, 수학, 영어 세 과목의 변별력은 상당히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반면 일부 영역에서 수험생들이 실력이 아니라 실수로 한 문제를 틀려 등급이 내려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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