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역량강화 교육 현장을 찾아

요즘 입시설명회를 가보면 상위권 대학이나 고교 입시 위주의 설명회 일색이다. 사실 대부분의 입시준비생들은 상위권 진학이 쉽지 않은 데도 말이다. 대성N스쿨에서는 기존의 설명회 틀을 깬 조금 특별한 ‘대성의 약속’ 강사역량강화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강사들의 진학 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대다수의 학생들을 위한 입시 전략을 말한다. 내신과 수능 위주의 교육을 하는 대성N스쿨에서는 더욱 필요한 입시 전략이기도 하다. 2015학년도 입시를 대비하는 평범한 대성N스쿨 학생들에 대한 ‘약속’이다.
Written by 구성은 Photo by 홍경택

강사역량강화 프로젝트 ‘대성의 약속’ 설명회가 지난달 16일 여의도의 신한금융투자 대강당에서 열렸다. 250여명의 대성N스쿨 학원장과 강사들을 대상으로 진학 및 입시 지도를 위한 설명회로 진행됐다. 이번 강사 교육은 서울, 인천, 경기 수도권 학원의 교육으로 1부 ‘강사마인드’, 2부 ‘대학입시 지도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김찬휘 대성티치미 입시전략연구센터장이 맡았다. 김 센터장은 강연에서 강사들의 입시 지도 역량강화뿐 아니라 대성N스쿨의 향후 교육 지표까지 헤아려 볼 수 있게 했다. 강연 후 교육에 참여했던 세 명의 대성N스쿨 분원 강사들과 만나 강연 내용 평가와 앞으로의 학원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동대문 대성N스쿨의 남금식 부원장과 남양주 진접 분원의 고광곤 원장, 인천 남동 분원의 정혜림 강사가 함께 자리했다.
남금식 부원장은 대성N스쿨에서 12년 정도 초중고생 대상으로 수학 강의와 학원 운영을 해왔다. 오랜 기간 ‘대성’과 인연을 맺으면서 느낀 학원 브랜드 효과와 강사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얘기했다. 고광곤 원장은 학원가에서 ‘고수(고교 수학 강사)’로 유명하다. 단과학원 강사로 활동하다 대성N스쿨로 개원한 지 1년여가 지났다. 주로 중학생 대상 내신 교육을 중점적으로 운영 중이다. 정혜림 강사는 고교 영어를 가르치며 지난해부터 대성N스쿨에서 강의를 맡고 있다. 학원 규모가 크진 않지만 영어, 수학 위주의 강의로 점점 성장하는 중이라고 한다. 이들은 모두 이번 역량강화 교육에 대해 일반 학생들 위주의 현실적인 강연이었다며 만족해했다.
대성N스쿨 본사 관계자는 “강사 역량이 학원의 경쟁력이라고 보고 전국적으로 각 지역마다 강사교육 및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보다 양질의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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