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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알리미 아닌, 한국 전문가로 거듭나다 - 서강대학교 국제한국학과 작성일 : --
written by Editor 전민서photo by 이수연 hit:43

유명대학 유망학과 I

서강대학교 국제한국학과

국제한국학과의 장점을 묻는 말에 대한 학생의 대답은 다소 놀라웠다. “이 학과의 장점을 말하려면 단점부터 얘기해야 해요. 국제한국학과가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게 저는 양날의 검이라고 생각해요. 자칫 다른 학과들처럼 세부적으로 파고들지 않는 것처럼 보여 제너럴리스트에 그치지는 않을까 걱정하기 마련이죠.” 이처럼 자신의 전공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태도만 보아도 평소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매해 단 20명의 신입생만 선발하고 있다는 서강대학교 국제한국학과의 자부심은 어디서 비롯되는 것일까. .

 

서강대학교
국제한국학과의 인재상

-- 한국어와 영어에 두루 능통한 학생
- 한국에 대해 막연한 관심보다는 한국의어떤 분야를 공부하고 싶은지 스스로 정리해본 학생
- 한국인의 한국관만 고집하는 게 아니라세계에서 바라보는 한국과 소통할 수 있는 개방적 사고를 가진 학생
- 호기심이 많으며, 교수의 이야기일지라도그냥 받아들이기보다는 질문을 던질 수 있는 학생

한국 알리미 아닌,
한국 전문가로 거듭나다

서강대학교 국제한국학과
많은 사람들이 국제한국학과의 이름만 보고는 한국을 알리기 위해 연구하는 학과라고 생각한다. 학과의 정체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장대업 교수는 한마디로 답했다. “저희 학과의 목표가 국가대표를 만드는 건 아닙니다.” 국제한국학과 학생들도 처음에는 한국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러나 한국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이 학과의 존재 이유이다. 이어 장 교수는 덧붙여 설명했다. “편협된 시각에서 벗어나 한국을 보고, 한국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취합해서 객관적,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거죠. 그러면서 한국의 문화, 사회, 발전, 경제에 대해 자신만의 의견을 가지게 됩니다.”
Written by 전민서 Photo by 이수연

 

국제한국학과이기에 가능한 것들
국제한국학과 대다수 학생의 공통된 이야기는 해외 생활이나 활동을 하면서 한국에 대해 제대로 설명을 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설명할 수 없는 첫 번째 이유는 소통 자체가 불가하기 때문이고, 둘째는 지식이 짧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각자가 경험한 일종의 절망감 속에서 학생들은 무언가를 해봐야겠다는 마음으로 국제한국학과의 문을 두드렸다.
“미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터키 등 학생들의 외국 생활경험은 다양해요. 대부분 학생이 민간 외교관 같은 마음으로 학과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요. UN에서 일하고 싶다거나, 해외 저널리스트가 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세계와 한국의 다리 역할을 하고 싶은 친구들이 많죠. 그렇게 생각했던 친구들이 공부하면서 생각을 바꾸는 걸 보면 뿌듯해요. 저희 학과에서는 세계가 생각하는 한국에 대해서 가르치는데, 전 세계적으로 많이 있는 한국학과나 한국 연구 센터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을 더 이해하게 되죠. 저희 학생들이 외국에 나가서 대화하거나 외국 학교에서 공부할 때 처음에는 충돌이 많거든요. 국제한국학과에서는 ‘너희도 우리처럼 이렇게 생각해야 해’ 라고 강요하는 게 아니라, 소통의 측면에서 뛰어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국제한국학과의 수업은 100% 영어로 진행된다. 그러다 보니 대형 수업에서는 수강 인원의 절반이 교환 학생인 경우가 흔하다. 15~20개의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한 강의실에 모여서 공부하는 경험은 국제한국학과 학생들의 자랑거리이기도 하다. 자신이 가진 한국의 상과 그들이 가진 상을 비교하면서 토론하고 생각을 정리할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문학 분야를 가르치는 웨인 교수에게서 자세한 수업 방식을 들을 수 있었다. ““Introductory Seminar in Korean Studies”라는 수업에서는 한국어에 대해 얘기해요. 한글을 로마자로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아는 것은 아주 중요한 기술은 아니지만, 해외에서 한국을 어떻게 보고 있고, 한국어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바뀌었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한국사에 대해서도 공부하는데, 매주 50페이지 분량의 영어로 된 책이나 논문을 읽고 소논문을 써요. 수업시간에는 고등학교에서 배웠던 역사가 해외의 시각과는 어떻게 다른지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고요. 때론 강의시간까지 할애하며 토론을 이어가는 편이죠.”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학생들
처음에 민간 외교관을 꿈꾸며 들어왔던 학생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변화를 겪는데, 바로 다른 사람과 부딪치고 생각을 나누며 조금 더 유연한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한국 학생들은 처음에 너무 경직되어 있어서 저희 학과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조금 걸려요. 그런데 3, 4학년들은 굉장히 잘해요. 수업 시간에 언제든 자연스럽게 손들고 질문하고, 토론할 때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요. 확실히 학생들이 달라지는 모습이 눈에 보이더라고요.”
국제한국학과는 2012년에 시작됐기 때문에 아직 사회에 진출한 졸업생의 수가 많지는 않다. 그러나 장대업 교수는 자신만의 분야를 개척해나가면 졸업 후에 어디를 가든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졸업생 중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일하는 학생도 있고, 미국에서 패선 관련 일을 하는 학생도 있어요. 졸업 전에 외국에 가는 경우도 많답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이외에도 저희 학과에서 따로 진행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있거든요. 런던, 홍콩, 일본 등에 다녀오면 학생들이 새로운 사람이 되어서 돌아오더라고요. 살이 쏙 빠져서 오기도 하고, 생각이 성숙해서 돌아오기도 하고, 혼란에 가득 차서 돌아오기도 하는데 갔다 오면 다른 방향으로 스스로 공부해요. 어떤 방향으로 나가든 한국인으로서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면 그것이 국제기구든, 개발 NGO든, 비즈니스든 그 능력들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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