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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를 통해 세상에게 말을 걸다 작성일 : 11.12(일)
written by Editor 전민서photo by 김미선, 포토브릿지 제공 hit:95

희망지기



렌즈를 통해 세상에게 말을 걸다

 

유난히도 서울 하늘이 맑은 날이었다. 옥상에서의 따뜻함이 느껴졌다. 놀러 가야 한다’며 입을 모았다. 포토브릿지의 구성원들은 각자 카메라를 들고 이리저리 포즈를 취하며, 줄곧 화기애애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처음 만난 그들에게서 왠지 모를 따뜻함이 느껴졌다.​


Written by 전민서 Photo by 김미선, 포토브릿지 제공


 

포토브릿지는 2016년 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회적 기업가 육성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다. 정상훈 대표가 앞서 취약 계층 청소년들과 만나며 ‘나누는 학교’에서 2년간 사진 재능 기부를 했던 경험이 그 시작점이었다.

 

아이들의 마음을 여는 시도

사진은 누가, 어떤 목적으로 찍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결과물이 나오지만, 모든 사진의 공통점은 남기고 싶은 순간과 공간, 그리고 사람 등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한다는 점이다. 이처럼 사진은 분명 매력 있는 도구지만, 정상훈 대표가 처음 아이들을 만날 당시에만 해도 사진을 가르쳐 주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저희는 사진을 아이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수단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예쁘고 멋진 사진이 아니라, 아이들의 생각과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사진을 찍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어요. 이 과정에서 아이들이 자존감을 되찾고, 가족과 공동체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더 나아가서는 사회에 필요한 사람으로 커 나간다고 믿고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 중독이나 게임 중독과 같은 사회적 자폐에 빠질 환경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비롯한 취약 계층 청소년들을 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청소년들보다 부모님이나 학교, 사회의 관심과 사랑에서 소외된 채 방치된 친구들이 많거든요.”
그는 회사에서 쭉 홍보 업무를 맡으면서 자연스레 사진을 다루는 일을 해왔다. 일 외적으로도 사진을 취미로 삼다가 ‘사진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한발 더 나아가 개인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골목길, 경의선 철도 폐역 등 우리 사회에서 잊혀가는 것들을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이었다. 간단하게 사진집 형태로도 만들어 지인들에게 나누어 주었던 것이 8년 전의 일이다.
“봉사할 당시 사진에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을 보고, 아이들한테 기회를 더 주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그 후로는 사진 교육과 관련된 책이나 강의를 보면서 사진이 단순하게 이미지를 만드는 작업, 여가활동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의 문을 여는 심리치료의 효과도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아이들의 마음을 열고 도닥거려줄 수 있는 도구로 사진을 선택하게 된 거죠. 예술 장르에는 미술, 연극 등 너무 다양한 장르가 있지만, 사진만큼 아이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게 없거든요. 일단 핸드폰 하나만 있어도 마음껏 찍을 수 있으니까요.”
결국, 2015년 무렵 정상훈 대표는 퇴사를 결정했고, ‘보다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하는 고민이 포토브릿지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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