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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교시 - 소신 있는 학부모 되기 전략 작성일 : 01.31(화)
written by Editor 김민정 도움말 정의석 <학부모의 진짜 공부> 저자, 유영만 한양대 교육공학과 교수(지식생태학자) hit:1685

소신 있는 학부모 되기 전략
당신은 교육정보를 쌓아 두는 학부모인가, 큐레이션하는 학부모인가. 마구잡이로 쌓아 놓은 정보 가운데 필요한 정보를 꺼내 읽는 일은 새롭게 모을 때보다 몇 배의 시간과 노력이 든다. 큐레이션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교육에 대한 나만의 소신이 필요하다.

 

소신 있는 학부모 VS. 소신 없는 학부모

자녀교육에 대한 소신이 있는 학부모와 소신이 없는 학부모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둘 다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다는 점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관심이 표출되는 방향에 있다. 소신이 없는 학부모는 교육의 주체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는 경우가 많다.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보다는 무조건 다른 사람에게 위탁하려 한다. 반면, 소신이 있는 학부모는 솔루션을 위탁할 때에도 이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충분히 고민하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제게는 3살 된 아이가 있어요. 너무 귀엽지만 정말 말을 안 듣죠. 이거 하라고 하면 저거 하고, 여기에 두라고 하면 다른 데로 가져가요(웃음). 이때 부모의 관심사는 대개 나는 좀 쉬면서 아이를 자유롭게 놔둘 수 있는 보육기관을 찾는 데 맞춰져 있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어디까지가 자율인가’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지요. 아이가 초등학교, 중학교에 가는 순간 부모에게는 자율인데 아이에게는 더 이상 자율이 아니게 되거든요. 부모 입장에서는 학원이나 공부방 등에 위탁을 하니 자유시간이지만 아이에게는 강제성이 생기는 셈이지요.”
그렇다고 사교육을 일체 이용하지 않기에는 우리 아이만 뒤처질까 불안한 것도 사실이다. 불안한 마음에 사교육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부모 역시 자율성을 잃어버리게 된다. 부모에게도, 아이에게도 자율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아이 스스로 학원에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경우다.
아이의 성적이 떨어져 고민인 두 엄마가 교육기관을 찾았다. 한 엄마는 아이의 교육을 담당하는 선생님에게 물었다. 어떤 방식으로 학습하는지, 대개 숙제를 얼마나 내 주는지 꼼꼼하게 알아보더니 집에서 대략 어느 정도를 학습하면 좋을지 아이와 이야기하며 결정했다.
또 다른 엄마는 아이에게 물었다. “학원 숙제 다 했니?” 실컷 학원에서 공부하고 왔더니 엄마는 숙제하라고 잔소리를 한다. 아이는 ‘어차피 한 달 후면 다 잊어버릴 텐데 왜 해야 하지?’라는 생각에 혼란스러울 뿐이다.
둘 중 누가 소신 있는 학부모인지는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소신 있는 학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움직이는 주체가 자신인지 다른 사람인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의석 씨는 한국에서 영어를 배우는 과정을 예로 들면서 강요된 환경에서 교육받는 것의 폐해에 대해 이야기했다.
“저도 내신 영어를 가르친 경험이 있는데요. 여기서 배운 구문과 문법을 외워서 말로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어요. 중학교 2~3학년 수준의 단어만 알고 있어도 해외에 나가서 호텔 예약도 하고 맥도날드 햄버거를 사먹을 수 있을 텐데 말이에요. 그런데 현실은 시험 때 바짝 외우고 금방 잊어버리고 말아요. 강요된 교육환경 속에서 내가 무언가를 익히고 주도적으로 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 자체가 부족해지는 거예요.”
요즘 일부 교육기관에서 ‘우리 아이 바로 알기’, ‘주도적 학부모가 되기 위한 솔루션’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학부모에게 교육적 소신이 있을 때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게 된다는 인식이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단순히 성적만이 아닌 아이의 진로, 인성까지 생각해 준다면 교육의 질이 향상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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